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일곱번째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친환경'을 기반으로 전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무선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실시해 온 WOW(Wireless Olympic Works)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의 옴니아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잭(북미 메시징폰)을 사용하는 전세계 고객들이 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실시간으로 올림픽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퍼블릭 와우'를 최초로 선보였다.
아울러 한국ㆍ캐나다ㆍ미국ㆍ중국ㆍ러시아 등 5개국에서 동시 선발한 글로벌 애니콜리포터 57명이 생생한 올림픽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올림픽을 실천하기 위해 밴쿠버 도심에 재활용 가능하고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규정을 준수한 재료들로 설계된 삼성전자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공개했다.
이밖에도 기후변화 관련 서밋과 친환경 사진전을 열고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히스토리 채널' 등을 통해 환경과 올림픽을 연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한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올림픽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가 다양한 활동과 앞선 기술로 세계를 하나로 잇고, 더 많은 감동의 'WOW' 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 분야 올림픽 공식 후원사다.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9개 기업이 월드와이드 파트너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으로 북미 시장 휴대폰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분기 연속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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