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가(家) 대주주들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 긴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30분 산업은행에서 열리는 채권단 긴급회의에는 10개 채권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키로 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자율협약 방식의 구조조정 방안이 적정한지에 대한 논의가 열린다.
금호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금호 대주주들에게 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금호 구조조정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 항공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채권단은 대주주들의 경영권을 박탈하게 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당초,금호석유화학 등 계열사들의 자율협약으로 1년간 채권단 채무를 연장해주고, 3년간 대주주의 경영권을 보장해 주기로 했었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은 같은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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