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국내에 오픈하게 된 ‘IP 부티크 호텔’은 디자인 중심형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국내 최초의 부티크 호텔이자 국내 사업 확장의 일환”이라며, “2020년 즈음에는 국내외 유수의 특급 호텔과 비즈니스호텔로 구성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체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피리얼팰리스는 지난 2007년 일본 후쿠오카에 오픈한 ‘IP호텔 후쿠오카’에 이어 필리핀 세부의 ‘임피리얼 팰리스 워터파크 리조트&스파’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자본으로 글로벌 체인 호텔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IP부티크호텔 오픈 역시 임피리얼 팰리스의 호텔 체인화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IP부띠끄호텔은 지상 12층에 지하 5층 규모로 142개의 객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카페 ‘아미가’를 비롯한 레스토랑,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럽, 연회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IP부띠끄호텔은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이고 젊고 활기찬 트렌디 호텔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특1급 호텔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층과 객실마다 다른 독특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통해 고급스러운 예술적 문화공간을 표현했다.
IP부띠끄호텔은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가깝고 주요 강남, 강북 등 접근성이 좋아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문화공간의 개념으로써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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