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건설명가' 재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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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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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1 비전'…2012년 수주 2.3조 목표 '

   
 
극동건설은 오는 2012년 매출 1.5조를 달성하는 등 건설명가 재현을 선포했다.
극동건설이 건설명가 부활에 나섰다.

극동건설은(회장 송인회·57)은 2일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그룹 이주석 총괄부회장, 이진 부회장 등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1 비전'을 선포했다. 

극동은 선포식에서 2012년까지 2009년과 대비해 수주 2조3000억원으로 3배, 매출 1조5000억원으로 2배, 사내외 고객만족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인회 회장은 "이제 극동건설은 기나긴 터널을 지나 건설명가로 제2의 힘찬 도약을 통해 이 목표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3·2·1 비전 달성을 위해 네 가지 핵심전략을 목표로 설정했다.

우선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수주역량 강화로 수주 2조3000억원 달성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자체 개발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그룹 웅진코웨이 수처리 분야, 웅진케미칼 해수담수화 분야, 웅진에너지 태양광분야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랜트 사업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의 물 산업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음용수는 물론 해수담수화, 산업용수까지 종합 수처리 플랜트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안정적 재무구조로 지속성장 기반 구축이다. 최근 확대된 최저가 입찰 방식에 대비해 생존원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본사와 현장까지 모든 분야에서 경쟁사보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극동건설은 원자재, 인력, 공사기간 등 각 단위별 원가 개념을 도입해초일류 기업의 원가구조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1년 하반기에는 I.P.O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부실사업장 개선 및 양질의 수주로 재무구조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미래 성장 기술 및 인재 확보다. 수처리 플랜트사업 및 원전 시장 진입을 위해 특허·신기술 20건, 미래기술전문가 12명을 확보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또 건설도 금융업처럼 서비스 마인드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마케팅기법을 개발 얼어붙은 분양이나 수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사내외 고객만족도 1위 기업 만들기다. 기존의 극동아파트인 스타클래스의 업그레이드 및 리뉴얼 지원을 통해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단지 분양 시 VIP 방문, 이동 분양사무실 등 파격적인 서비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동상동몽(同床同夢) 등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극동건설은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WE-CAN'팀이라는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 174개 세부 혁신과제를 수행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송 회장은 이날 새벽 7시에 임직원들과 함께 남산 팔각정에 올라 비전선포식 전 퍼포먼스로 전체 700여명 직원들의 비전달성  소원을 담은 기원제를 열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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