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셋 중 하나는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사이더(outsider)란 본래 ‘외부인’이라는 뜻이지만 대학가에서는 주로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을 뜻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34.5%가 자신을 ‘아웃사이더’라고 답했다.
이 같은 현상은 주로 ‘개인주의적 성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그 이유로 △불필요한 학과 행사가 싫어서(25.3%) △혼자 다니는 게 편해서(23.1%)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14.3%) 등을 꼽았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크게 개의치 않았다. 주위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웃사이더라고 답한 응답자 절반(48.4%)은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질문에 별로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답도 18.7%였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13.1%에 그쳤다.
전체 응답자 중 3분의 2(66.7%)는 이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3.3%에 그쳤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