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 근화건설 대표, '한중문화협회 전국협의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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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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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남 근화건설 회장.
김호남 근화건설(전남) 회장은 지난 12일 개최된 '한·중 문화협회 지회장 간담회'에서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중 문화협회는 지난 1942년 한·중 양국의 항일기구로 중국 중경에서 발족된 협회로 대표적인 민간 한·중 친선단체다.

한·중 문화협회는 창립이후 한·중간 동북아평화와 문화창달을 위한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우호증진을 위해 문화교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호남 회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중앙회 감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학교법인 근화학원(목포 중앙고) 이사장, 목포 문태중·고 총동문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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