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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과 부평목련아파트주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8일 저녁 열린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벽산건설이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본 사업은 용적률 265% 이하, 건폐율 21%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지상 32층 규모 아파트 5개동 (총 311가구)을 짓는 재개발 사업으로 벽산건설·코오롱건설·한신공영이 경쟁을 벌였다.
벽산은 3.3㎡당 공사비 356만2000원, 이사비 300만원, 이주비 8000만원의 조건을 제시했다.
고배를 마신 코오롱 및 한신은 공사비 각 369만2000원·368만7000원, 이사비 각 8000만원·7000만원, 이주비 200만원 등을 제시했다.
벽산 측이 제시한 조건이 워낙 월등해 이번 총회는 시작 전부터 벽산의 무난한 수주가 점쳐졌다.
벽산은 이번 수주로 작년 하반기 이후 간석2구역(풍림산업 공동·2009년 8월 수주·879억원), 석남2구역(대우건설 공동·2009년 10월 수주·690억원), 청천1구역(롯데건설 공동·2009년 12월 수주)에 이어 인천에서만 네 번째 재건축·재개발 공사 수주를 기록했다. 작년 3월 인천으로 본사를 옮긴 이래 인천의 건설 시장에 집중한 효과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부평역 남측 출입구와 경인로에 바로 연접해 있어 매우 좋은 입지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조합원은 235명이며 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예상 총 공사금액은 540억원이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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