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KBS 1 라디오 대표연설을 통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북한의 개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전의 후속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과 관련해 "천안함 사건의 원인은 명백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며 "민군합동조사단은 위기에 빠진 국가안보를 다시 세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02년 연평해전 때 지난 정권은 북한의 눈치를 보며 쉬쉬했다"며 "한나라당과 정부는 관련 규정을 고쳐 희생 장병 유족들의 보상문제를 포함해 최고의 예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독도관련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일본의 이번 조치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모두가 독도를 일본따이라고 기술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내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제껏 해 왔던 '조용한 외교'에서 벗어나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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