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센터원' 빌딩, 미국 LEED 예비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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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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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건축자재, 고효율 조명기구 등 사용

   
 
센터원 빌딩 투시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동산개발업체 글로스타가 을지로 도시환경정비구역 일대에 건설 중인 오피스빌딩 '센터원'이 미국의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 실버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설계, 유지 관리, 폐기에 이르는 건축물의 라이프 사이클 중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 시공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LEED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외부녹지공간 조성, 친환경 자재 사용, 실내환경 수준향상, 물절약 및 에너지 절약 등 까다로운 세부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이번 LEED인증을 위해 센터원은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은 물론 고효율 조명기구와 조명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Low-e(저방사) 복층 유리 사용 등 LEED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했다.

또 시공도중 발생되는 에너지 시스템의 오차를 줄였으며, 이에 따라 미국 기준 대비 17% 가량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명수 글로스타 상무는 "설계변경으로 많은 초과비용이 발생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도심 랜드마크 빌딩이라는 점을 고려해 LEED 기준에 맞춰 건축키로 했다"며 "탄소배출권 거래 등 향후 환경이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건물의 가치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원은 연면적 17만㎡, 지하 8층 지상 32층 2개동 규모로 지난 2001년 서울 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이후 서울 도심(CBD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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