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업계 최초 스마트폰 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오쇼핑은 14일 저녁 8시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CJ오쇼핑의 고객들은 30만 원 미만의 상품 구매 시 스마트폰 상에서 즉시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에 대해 적용되며, 사용 가능한 카드의 종류는 빠른 시일 내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CJ오쇼핑 측은 밝혔다.
 
또한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모바일 결제 시에 한해 3%의 추가 적립금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실시로 스마트폰을 통한 쇼핑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면서, “30만 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도 보안 인증 수단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이 정해지는 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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