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2010] 김신배 부회장 "위기 극복 위한 명지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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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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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배 SK C&C 부회장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회사 구성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유연하게 대화 할 수 있는 ‘소통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위기 극복의 해답은 현장에 있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경영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지론이다.

그는 이를 위해 이른바 ‘마에스트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은 지휘자의 리더십인 것처럼 기업 경영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명지휘를 하겠다는 의지다.
 
김 부회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우정사업정보센터 프로젝트 현장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또 외부 현장 근무자들을 본사로 초대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실시, 일선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근무자들과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김 부회장은 또 ‘u-심포니’란 이름의 익명 게시판도 열었다.

‘u-심포니’는 모든 구성원들은 실명 대신 닉네임으로 회사방침과 경영 전략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 제안 등을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사내 온라인 게시판이다이다.
 
김 부회장은 u-심포니의 닉네임을  ‘마에스트로’로 정하고 활동 중이다.
 
u-심포니는 오픈 한지 13개월이 지난 3월 현재, 총 2200여건의 게시글이 등록됐고 평균 3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구성원들의 참여도가 높다.

김 부회장은 또 회사의 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지식 포털 ‘u-솔로몬’과 업무 수행 중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 영역별 지원, 애로사항 해결, 비공개 면담 등으로 구성된 상시 지원 서비스인 u-헬프도 오픈했다.
 
이 밖에도 김 부회장은 양서 공유를 통한 ‘지식 소통’도 강조하고 있다.

사내 ‘책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평소에 즐겨 읽던 경영, 경제, 문학 관련 개인 서적 108권을 사내 도서관 티움(Tioom)에 기증했다.

또 임원과의 회의 및 구성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CEO 추천 서적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김 부회장이 임원, 팀장들에게 추천한 책으로는 인간 중심의 경제학 접근을 다룬 ‘상식 밖의 경제학’, 기업조직 혁신을 주제로 한 ‘꿀벌과 게릴라’, 직장 상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모드씨의 비밀 노트’ 등이 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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