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10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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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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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개장 초 111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는 오전 9시 14분 현재 1108.40원으로 전날 종가 1112.20원보다 3.8원 하락했다.

이 시간 현재 장중 저점은 1107.80원으로 지난 2008년 9월 12일 장중 저점인 1106원 이래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날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800억원 이상의 주식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1187.04원,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93.38엔에 거래되고 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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