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 국가간 교역 600억 달러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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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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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해 브릭스(BRICs) 4개국 간의 교역이 작년 400억 달러에서 60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다."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은 14일 리우 데 자네이루 시에서 열린 브릭스 및 입사(IBSA) 세미나에 참석해 위와 같이 밝혔다.

아모링 장관은 "교역 규모가 이처럼 크게 늘어나는 것은 브릭스 4개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난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아모링 장관은 또 현재 세계경제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계경제 성장 및 글로벌 무역에서 차지하는 브릭스의 비중이 G7 국가를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15일 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IBSA 3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16일에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BRICs 4개국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IBSA는 총 14억의 인구와 3조2천억달러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가진 거대 신흥시장이다. 남반구 소재 개도국 대표 주자인 3개국 간에 정치.경제 분야에서 '남남(南南)협력'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03년 구성되었으며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확대 등 문제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2006년 브라질리아, 2007년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 2008년 인도 뉴델리에 이어 4번째 열리는 회의이다.

BRICs 4개국 인구는 전 세계의 42%에 해당하며 GDP는 세계경제의 14.44%, 교역량은 25.52%에 달한다. 향후 10년 안에 G7을 따돌리고 세계 1위 경제 파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BRICs는 지난해 6월 16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시에서 1차 정상회담을 갖고 4개국 간 협력 강화, 국제기구 참여 확대, 세계금융시스템 개혁을 위한 노력 등에 합의한 바 있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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