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다문화 공공도서관'을 표방하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이 개관한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평내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평내도서관은 국내서(3만414권), 다문화서(4322권) 등 총 10개 언어로 장서를 구성하였으며, 다문화영상자료실에서 중국·베트남·태국·필리핀·몽골 채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개국 언어로 도서·방송 등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한국 남자와 결혼해 한국으로 이민 온 베트남·중국·필리핀·몽골 출신 여성들이 직원으로 채용해 다국어 자료정리·번역·통역 등을 맡겼다.
황경수 평내도서관장은 "평내도서관은 늘어가는 결혼이민자 및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내국인과의 화합과 교육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우리나라 외국인 등록수 86만8829명 중 경기도 등록수는 26만7544명이 거주해 국내 외국인 중 30.8%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2008년 전국 최초의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군포중앙도서관의 '동화로 배우는 한국문화', 광주시립도서관의 '다문화공동체로 찾아가는 도서관프로그램'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사이버 다문화 도서관(global.library.kr)을 통해 10개 국어로 도서관 이용안내를 지원하고 있다.
황경수 평내도서관장은 "평내도서관은 늘어가는 결혼이민자 및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내국인과의 화합과 교육의 장으로서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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