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비자카드 '월드컵 공인은행 조인식'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월드컵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지원하기 위해 비자카드와 '2010 FIFA 월드컵 공인은행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은행이 월드컵 후원을 위해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환은행은 앞으로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신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월드컵 특판 정기예금과 특별 환전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행사기간 중 월드컵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또 △대학생 남아공 현지 응원단 파견 △길거리 응원전 △월드컵 마스코트 '자쿠미 (Zakumi)' 포토존 설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환은행 전 영업점 직원들은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은 월드컵 기념티를 입고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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