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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뉴스통신사 기구(OANA)' 개막식에서 정운찬 총리가 아흐마드 무클리스 유수프 OANA 의장,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등과 함께 서해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정상회의(OANA Summit Congress)'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더 균형잡힌 국제 정보 질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
22일 정운찬 총리는 '아·태 통신사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 지역 통신사들이 한층 높은 차원의 상호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태 통신사 정상회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 기구(OANA)'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총 35개국 44개 통신사 대표단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아·태 지역으로 세계의 균형추가 넘어오는 상황에서, OANA 회원사들은 전세계에 아·태 지역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OANA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는 한국 정부가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그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책임을 맡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는 한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OANA 회원사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총리는 "OANA회원사들은 뉴스를 통해 진실과 사실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역사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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