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OANA, 균형잡힌 국제정보질서 형성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22 12: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2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뉴스통신사 기구(OANA)' 개막식에서 정운찬 총리가 아흐마드 무클리스 유수프 OANA 의장,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등과 함께 서해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정상회의(OANA Summit Congress)'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더 균형잡힌 국제 정보 질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믿는다."

22일 정운찬 총리는 '아·태 통신사 정상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 지역 통신사들이 한층 높은 차원의 상호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태 통신사 정상회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 기구(OANA)'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총 35개국 44개 통신사 대표단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아·태 지역으로 세계의 균형추가 넘어오는 상황에서, OANA 회원사들은 전세계에 아·태 지역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OANA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는 한국 정부가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 그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책임을 맡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는 한국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를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OANA 회원사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 총리는 "OANA회원사들은 뉴스를 통해 진실과 사실을 전달하는 것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역사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