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이번엔 브라질"…코롤라 10만대 리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급가속 현상이 나타난 준중형 세단 코롤라 10만대를 브라질에서 리콜한다고 소비자단체 '프로콘'이 2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州)가 코롤라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다며 판매 금지를 명령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조치다.

프로콘은 이날 도요타가 소비자단체들과 만난 뒤 급가속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바닥 매트 상태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프로콘은 "이번 리콜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려는 목적"이라며, 도요타가 "며칠 안으로 (리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리콜 대상 차량 대수를 10만대가량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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