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수 이동, 내일 평택 도착 예정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군 당국은 24일 천안함 함수를 탑재한 바지선이 내일(25일) 오후 6시께 평택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함수 수색을 종료하고 22분께 함수를 탑재한 바지선이 평택의 제2함대사령부로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수에서 발견된 박성균 하사를 제외한 실종 장병 6명은 찾지 못한 채 실종자 수색이 사실상 끝났다.

앞서 '천안함 전사자 가족협의회'측은 함수에서도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을 경우 실종자를 산화자로 처리해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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