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100℃ 이상 견디는 LC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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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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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표면온도가 섭씨(℃) 100도를 넘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LCD 패널은 한 여름 뜨거운 직사광선 아래 장시간 노출돼 표면온도가 섭씨 75도를 넘길 경우 화면 일부가 검게 변하는 '흑화(Blackening)'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기존 LCD 패널을 야외에서 각종 정보 제공이나 광고를 위한 공공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외선 차단 필름, 냉각 시스템을 채용하거나 패널 위에 일정 간격을 두고 보호유리를 장착해야 했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55인치 아웃도어(Outdoor) 전용 패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정구조 기술을 적용해 섭씨 75도를 넘어 100도 이상까지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화면 구동에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추가 비용과 전력 소모 없이도 야외에서 LCD 패널을 공공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PS(In-Place-Switching) 기술과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를 채용했으며 빛 반사율을 2% 미만으로 낮춰 현존 최고 수준의 밝기(2000cd/㎡)를 구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55인치 아웃도어 전용 LCD 패널을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심천)에서 열리는 'CODE(China Optoelectronics & Display Expo) 2010'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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