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경기 회복 속 ‘가정의 달’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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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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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유통업계는 올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인 7.8%를 기록하면서 소비가 많은 달인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어린이·어버이날 기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먼저 신세계 이마트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9일부터 해외서 직수입한 유·아동용 자전거 2만8000대를 전국 매장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는 유아용 세발자전거 1만8000대와 어린이용 자전거 1만대로대량구매와 직거래로 중간마진을 제거, 시중가보다 25~50% 저렴하다.

또 중국 현지공장에서 직수입한 어린이용 자전거 1만대는 6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내 1위 제조사인 삼천리자전거와 공동 기획해 애프터서비스(AS)까지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비식품소싱팀 문병문 팀장은 “유아동 자전거는 어린이날 전후 일주일동안 연간 판매량의 20~30%가 판매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올해는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자전거 등의 어린이날 선물 수요가 종전보다 훨씬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2주간을 ‘홈플러스 가족사랑 주간’으로 정하고 가족선물 최대 60% 할인, 1000원의 가족행복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완구를 최대 50% 할인해 총 200여 품목을 3만원 미만의 실속가로 제공한다.

내달 12일까지는 GNC 우먼플러스세트, 유한양행 항산화 비타민미네랄, 웅진산삼배양근 등 부모님에게 선물할 수 있는 주요 건강식품을 반값에 할인한다.

황중하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완구바이어는 “가정의 달에 주로 선물을 사게 되지만 가족·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1000원의 행복 강좌 등 문화 행사에도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5월은 지출이 많은 달인데다 경기가 회복되고 있어 매출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입점 매장들과 공동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매장 투어 이벤트–이웃사랑 데이’를 마련해 불우이웃 돕기도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부모님 선물 할인 행사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기부행사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26일부터 인기 패션브랜드 르샵(LeShop)과 함께 ‘LOVE Donation’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가지 종류의 르샵 티셔츠ㆍ반바지세트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이 기부금은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에티오피아 식수 및 식량지원사업과 강원도 정선지역의 결식아동ㆍ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그림동화책 ‘아이스크림 공장에 간 티티와 포포’를 특별 제작했다.

동화책은 외계인 티티와 포포가 아이스크림 공장에 몰래 숨어들어 벌이는 좌충우돌 견학기를 담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한정수량으로 증정된다.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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