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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현재 국가별로 상이한 데이터로밍 요율을 하나로 단일화하는 요금체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고객이 해외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 국가 통신사업자의 이동통신망을 이용하게 되고 현지 이통사가 정한 망 이용대가를 근간으로 요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국가별로 데이터 통화료가 각기 달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1패킷(0.512KB)당 평균 6.5원, 최대 12.5원이었던 데이터로밍 요율을 전 세계 어디서나 1패킷당 4.55원의 단일화하기로 했다.
1패킷당 4.55원은 국내에서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폰 고객이 종량제로 텍스트 형태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요금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요금 단일화에 따라 해외에서 무선인터넷을 쓰는 고객들의 로밍요금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데이터로밍 요금이 평균 30% 정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철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데이터로밍 요금 단일화와 함께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더욱 편리하게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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