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인천세관이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통관규제 물품인 멸종 위기 동·식물 생산품을 적발했다.
2일 인천세관은 최근 중국 여행객이 자라 뼈로 휴대 반입 신고한 물품을 DNA유전자분석을 통해 멸종 위기로 규제대상 물품인 '자이언트 아시아 늪거북(Heosemys grandis)'의 등껍질임을 밝혀내 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아시아 늪거북(Heosemys grandis)은 멸종 위기의 야생 동·식물의 국제무역 협약인 'CITES' 협약에 등재된 품목이며 지방환경청장의 수입 허가대상 품목이다.
인천세관 분석실 김영수 사무관에 따르면 거북의 등껍질은 보혈 등의 치료를 위한 한약재로 사용되며 특히 자이언트 아시아 늪거북의 것은 음성적으로 높은 가격에 유통되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이 같은 불법 동·식물 생산품의 국내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DNA유전자 분석 등 첨단기법을 적극 활용해 이에 대한 불법반입을 엄단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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