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덜랜드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09~201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선덜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7분 나니의 선제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승점82(26승4무7패)로 1위 첼시(승점83)와 승점 1점차 2위를 유지했다. 맨유와 첼시는 오는 10일 오전 0시 전국의 10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릴 리그 최종전에서 우승팀을 결정짓게 됐다.
첼시는 리그 최종전에서 위건을 꺾는다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반면 맨유는 최종전에서 스토크 시티를 꺾고 첼시가 무승부 이하 성적을 낸다면 극적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공격수로 나섰고 루이스 나니와 라이언 긱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27분 대런 플레처의 패스를 받은 나니가 골문 왼쪽을 가르는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편 박지성은 선더랜드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블랙번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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