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 알로에 최연매 대표 | ||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는 “국내에 알로에를 처음으로 보급한 기업인만큼 건강관련 문화와 가치를 전달하는 자연건강문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해 1200억원 달성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문알로에는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 이외에 화장품 사업 분야로도 확대해 강화해나가로 했다. 알로에를 기능성음료, 화장품(기초제품) 등으로 활용해, 대중적인 제품에 적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김정문알로에 카운슬러를 올 상반기까지 6000명, 올 하반기까지는 1만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정문알로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미국, 중국, 체코, 베트남, 싱가폴, 프랑스 등 약 10개국과 거래 중이며, 꾸준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이같이 변신을 서두른 데는 경영 시련이 감안됐다. 2005년 12월 최 대표 취임 당시, 김정문알로에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하고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믿을 만한 회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는 했지만, 침체된 경영문제로 고민해야 했다.
고 김정문 회장은 이윤의 90% 가량을 소외 받은 이들을 위해 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 서왔고, 기업 자체 재투자는 극히 미약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고 김정문 회장의 기업철학을 그대로 유지하되 사회 환원 활동 못지않게 수익 창출을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취임 초기 제품 중 재고 회전율에 따른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고 회전율이 떨어지는 제품 60%의 생산을 과감히 중단했다. 더불어 2005년 ‘더블경영’(방문판매 조직을 2배로 키워 매출과 이익을 배로 늘리고 사원복지 및 사회 환원도 2배로 높인다는 의미) 슬로건을 내세워 2006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28% 증가하는 등 제2의 도약기를 열었다.
최 대표의 여성CEO로서의 카리스마와 직원들의 단합으로, 이제는 알로에 전문 기업을 뛰어 넘어 ‘자연건강문화기업’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알로에의 효능을 이론으로 정립하고 알로에 학(學)을 완성하고자 했던 고 김정문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지켜왔던 ‘산수유 제도’ 및 ‘만만만 생명 운동’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김정문 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업계에선 유일하게 국내 알로에 농장(김제, 제주도)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제주도 농장을 개발해 건강문화 체험시설, 알로에 박물관 등을 갖춘 팜리조트 사업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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