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한 외교소식통은 "아직 김 위원장 일행의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은 상태지만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에 와 중국 지도자들과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롄에서 베이징까지 기차로 10∼11시간가량이 소요돼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출발하면 오후 7시 즈음에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의 과거 베이징 방문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중국 수뇌부를 참석시킨 가운데 베이징 댜오위타이(釣漁臺)에서 만찬을 주재해온 점으로 미뤄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 도착한다면 김 위원장과 후 주석 간 회동이 예상된다.
후 주석 이외에 원 총리와 시 국가부주석 등과도 별도로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및 북한의 후계구도 등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의 3남 정은의 동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3일 방중한 김 위원장이 4∼5일 댜오위타이에서 묶고 오는 6일 베이징에서 특별열차편으로 귀국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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