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펀드 환매해 증시자금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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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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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에도 불구, 지난달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증시자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4월 중 증권시장 자금동향'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9일 연중 최고치인 14조3621억원을 기록했다. 4월 말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7.2% 늘어난 14조141억원이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지난달 28일 사상 최고치인 42조4043억원을 기록한 후 월말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등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4월 말 기준 금액은 전월보다 6.4% 성장한 41조3227억원이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지난달 말 기준 80조6210억원으로, 전월보다 2.0% 줄었지만 지난해 말보다는 12.5% 늘었다.

신용융자잔고는 4조8480억원으로, 전월 대비 8.6% 증가했다. 지난 1월26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4조8594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보다 코스피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 신용잔고는 지난 3월 전월 대비 3조10억원 줄었으나 4월 들어 3조3880억원 늘었다.

코스닥시장은 신용융자잔고가 되레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신용융자잔고는 지난 3월 1조4650억원 늘었으나 4월 들어 1조46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응식 금투협 팀장은 "주식형펀드 환매 급증과 개인 순매도 지속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금금리, 불투명한 부동산 전망, 기업실적 호전 등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로 증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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