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정책금융공사(KoFC)는 지난 11일 홍콩에서 바클레이즈 캐피탈·BNP파리바 등 해외금융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자리서 해외 조달 기반 마련을 위해 '유로 MTN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원활한 외화조달 및 공급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로 MTN 프로그램이란 미국을 제외한 싱가폴·홍콩 등 역외 투자자들과 달러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신용등급을 미리 받아 놓아 자본 조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공사는 현재 싱가폴 증권거래소에 미화 100억 달러를 등록해 놓은 상태로 신용등급은 무디스 A1, S&P A, 피치 A+ 등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같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들이 공사의 설립 의의와 향후 업무, 외화채권발행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공사의 해외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홍콩 및 싱가폴 소재 국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개별방문 등의 투자설명 활동을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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