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및 보도전문 채널 방송사업자 선정에 대한 로드맵 확정을 연기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당초 12일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종편 및 보도채널 선정 추진일정에 관한 사항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월 사임한 이병기 전 상임위원의 후임이 결정되지 않았고 아직 법적인 검토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이경자 부위원장의 주장을 받아 들여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경자 부위원장은 “상임위에 결원이 없는 상황에서 결정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또 방송법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에도 여전히 가시지 않는 논란이 있다며 광범위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오는 1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이를 다시 한번 논의하기로 했다.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