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제63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각) 개막됐다.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는 뤼미에르 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2일간 이어진다.
마이크 리 감독 등 세계 영화계를 이끄는 감독들의 신작 19편이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특히 올해에는 이창동 감독의 '시'와 임상수 감독의 '하녀' 등 우리나라 영화 두 편이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주목된다. '시'와 '하녀'는 오는 19일, 14일 각각 전세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비평가 주간에, 김태용 감독의 '얼어 붙은 땅'은 학생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또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가 비경쟁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홍상수 감독은 이로써 칸영화제 6회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칸 영화제는 경쟁부문 시상식은 오는 23일 폐막식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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