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 이륜차 구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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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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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가 전기 오토바이 보급 확대를 위해 구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음식점과 신문배달업소 등에서 일정 성능과 기준을 만족하는 전기 오토바이를 구매할 경우 일반 오토바이와의 구입차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택가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사용하는 업소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엔진형 50cc 미만 소형 오토바이의 배출가스와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침해되는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륜차가 배출하는 총 오염물질 배출량은 전체 자동차의 5.8%,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2.0%에 달한다.

또 배달용 50CC 미만 이륜차 1대당 오염물질 배출량은 소형 승용차와 비교할 때 일산화탄소(CO) 24배, 휘발성유기화합물(VOC) 293배가 배출돼 환경 대책이 시급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사에게 128대의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기로 하고, 이날 납품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

시가 보급할 전기이륜차는 리튬배터리 방식에 의해 운행되는 무공해, 저소음 오토바이인데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도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초기 양산 단계라 가격은 350만원으로 일반 50cc 오토바이에 비해 140만원 가량 비싸지만 유지비가 일반 오토바이에 비해 3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 3만7400km 운행 시 초기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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