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격전지 대전 방문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대전시 유성구 진잠동 월요장터를 방문, 주변 상가와 노점상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격려하였다.
이어 정 중앙선대위원장은 도마큰 시장을 방문하여 수박, 마늘, 소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대전 시민들이 원하시는 중요한 사업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대전 시민들이 원하시는 그런 사업들, 예를 들면 광역교통망 건설 등 이러한 사업은 우리 한나라당이 하면 제일 잘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전은 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으로서 대전 자체가 중요하고, 우리는 대전 시민들께 우리 한나라당이 대전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에는 박재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전여옥 중앙선대위 스마트 유세단 단장,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송병대 대전시당 위원장, 조신형 대구서구청장 후보, 이종대(유성구)·현대천(서구)·이석용(서구) 시의원후보, 권영진·정근구·최명희·오선환·조성호·고경근 구의원후보 등이 정 위원장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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