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3주 연속 세계 1위…“세리언니 고마워”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신지애(22.미래에셋)가 ‘왕언니’ 박세리(33)덕에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지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공동 26위에 그쳤지만 18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위(9.20) 자리를 유지했다.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가 2위(9.11),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3위(8.83)로 뒤를 이었다. 한 계단 오른 페테르센은 박세리와 연장 접전을 벌인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우승을 했다면 세계랭킹 1위자리를 페테르센에게 물려줘야 했다.

박세리는 2년10개월 만의 벨마이크로 클래식 우승으로 평균 3.5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6계단이 오른 22위에 올랐다.

위성미(21.나이키골프)는 8위(6.45), 최나연(23.SK텔레콤)은 9위(5.89)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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