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제역 항체양성 반응을 보인 충남 청양 지역 한우농장 1곳이 당국의 조사 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구제역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임상 및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항원 음성'으로 나와 결국 구제역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구제역 발생지역인 청양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6.5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달 8일 마지막 구제역 발생농장에 대한 매몰처분 이후 3주가 지난데다 이번에 음성 판정을 받게 돼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일 충남 청양 구제역 경계지역의 `이동제한' 조치 해제를 위한 혈청검사를 실시하다 이 농장에서 항체 양성반응이 나와 농장 전체 한우 54두를 매몰 처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6일 경기 강화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지난달 5일 청양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추가발생이 없어 그간 취했던 이동제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강화.김포.충주 위험지역 및 청양 경계 지역 일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당초 예정대로 오는 7일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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