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고어 前미 부통령 부부 40년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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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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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 40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어 전부통령은 부인인 티퍼 고어와의 이혼을 발표하면서 "이번 이혼 결정은 심사숙고 끝에 내려진 것"이라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은 것" 이라고 말했다.

고어의 대변인 칼리 크레이더는 이같은 고어의 성명을 밝히며 그밖에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앨 고어는 2000년 대통령 경선에서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패한 뒤 기후변화 관련 전세계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같은 활동으로 그는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그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을 통해 오스카 상도 거머줬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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