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 인공무릎관절 국산화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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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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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인공무릎관절의 국산화가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코리아본뱅크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인공무릎관절(B-P Knee System)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코리아본뱅크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회사인 엔도텍(Endotec Inc)의 선진 설계 및 가공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해 동양인의 신체에 적합한 크기를 추가한 제품이다.

제품은 엔도텍사가 독점 소유한 티타늄과 세라믹 코팅의 기술이 적용 돼 있으며 기존의 코발트 크롬 인공관절에 비해 가볍다. 또 좌우 45도 각도의 회전이 가능해 인체의 무릎을 보다 자연스럽게 재현됐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품목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전세계에 상용화 된 엔도텍사의 제품 기술력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점을 인정받을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에 제품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리아본뱅크는 국내생산제품 역시 자사브랜드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가절차가 간소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 과정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현재 지식경제부의 산업핵심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돼 진행 중인 무릎관절 국산화 및 세계화 전략사업도 동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국내 인공관절 시장은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지만 수입제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엔도텍을 활용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공관절시장에 자사 인공무릎관절 공급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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