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도곡동 두산건설 주택홍보관 '아트스퀘어' 2층에 마련된 '위브그린' 전시관. 일반인들도 50 가지의 친환경 녹색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세련된 흰 색 디자인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두산건설의 주택문화관인 '아트스퀘어'다.
이 곳 2층에는 친환경 기술 50여 가지가 녹아 있는 위브그린(We've green)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두산건설이 오는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 80%를 달성하고 2020년까지는 100% 절감이 가능한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하기 위한 꿈과 목표가 이 곳에 담겨 있다.
이 곳에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한 것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전략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친환경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위브그린 홍보관은 △에코 플러스(Eco Plus)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휴먼 플러스(Human Plus) 3개의 주제 관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소개된 친환경 기술도 50여 가지에 이른다.
에코 플러스는 친환경 기술과 패시브 디자인(Passive design)을 적용해 건축물이 스스로 환경 부하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것을 말한다.
에너지 플러스는 에너지 사용 제로(Zero)를 목표로 고효율 시설과 태양광 등 첨단 기술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을 의미한다.
그리고 휴먼 플러스는 친환경 자재와 첨단 정보기술(IT) 등을 기반으로 인간의 편의를 위한 주거공간을 실현하는 것을 뜻한다.
태양열 발전과 지열시스템, 풍력 발전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어떻게 아파트 주거문화에 적용이 되는지 도우미의 설명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기술 사례로 '위브 에너지관리시스템(WEMS)'은 원격검침, 사용량 조회 등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적용되던 기술이나 원론적인 그린 아파트의 당위성을 뛰어넘어 대기전력 자동 차단, 같은 평형의 평균 에너지 사용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전력 절감이 가능한 자동소등 시스템과 온도·습도·조명 등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 조정 시스템, 앞으로 보급이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브리드카 충전 시스템 등도 소개된다.
위브그린 홍보관 체험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인터넷(http://www.weveapt.co.kr/artsquare/)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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