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전날 종가 100만원을 넘어선 아모레퍼시픽이 장 초반 하룻새 100만원이 다시 붕괴됐다.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감 등이 투자 심리를 다소 위축시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0.7%(7000원)내린 99만5000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만에 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약보합권의 흐름으로 섣부른 부정적 전망은 지나치다는 분석과 함께 증권가의 단기 급등 우려감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모습이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하며 "최근 3개월간 코스피 대비 19.3%포인트 초과 상승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단기 급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방어주를 넘어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으로 성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및 LIG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추세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