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내년 전세계 20% 스마트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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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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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2011년까지 전세계 인구 5명 가운데 1명꼴로 스마트폰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모바일시대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사업모델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모바일 빅뱅과 기업경영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영자들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100명당 사용자가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마트폰이 5년으로 유선전화(31년), 인터넷(8년), 휴대전화(6년)보다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달 현재 220만명"이라며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00% 성장했으며 2010년에는 사용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시대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소멸되면서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정한 개인화'가 가능하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기업경영이 △모바일 오피스 실현 △모바일 업무방식의 확산 △모바일 기반 사업모델의 도입 등의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 가운데 36.4%는 이미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했거나 도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빅뱅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

다만 연구소는 "모바일 시대는 업무환경의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업무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가칭창출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회 선점을 위한 CEo의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모바일 오피스는 직접적인 매출창출을 통해 투자대비 효용을 계산할 수 없고, 초기단계인 만큼 시행착오가 예상되기 때문에 CEO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상품을 판매한 이후에도 단순한 AS 정책에 머무르지 말고 고객이 상품을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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