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이 대통령 독대...4대강 등 정국 운영 방향 논의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가 지난 주말을 전후해 청와대에서 만나 6.2 지방 선거 이후의 정국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6일 "두 분이 만난 것으로 안다"고 말하면서도 구체적인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특히 지난 주말은 이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과 정 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등을 앞둔 상황이었던 만큼 세종시와 4대강 문제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안팎에서는 이번 회동에서 지난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청와대 인적쇄신 건의설 등에 대한 정 총리의 설명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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