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정보보호 7대 수칙' 선포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지식경제부는 25일 기술표준원에서 최경환 장관과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 사이버안전센터 2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보보호 7대 수칙인 '세븐 업(SEVEN UP)'을 선포했다.

정보보호 7대 수칙은 △윈도 보안패치(Security patch) 실행 △의심스러운 이메일(E-mail) 열람 금지 △백신(Vaccine) 프로그램 설치 및사용 △신뢰할 수 있는 액티브 X 프로그램(Explorer's Active X)만 설치 △네트워크 공유폴더(Network shared folder) 사용 자제 △USB 등 보조기억매체 관리 철저 △안전한 패스워드(Password) 사용 등이다.

7대 수칙의 영문 첫 글자를 모은 'SEVEN UP'을 잘 지키면 정보보안이 크게 향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경부는 정보보안을 생활화하는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전 유관기관에 '지식경제 7대 수칙'을 스티커와 화면보호기 소프트웨어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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