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꼽는 '글로벌 500대 기업' 1위로 선정됐다.
포춘이 8일 공개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월마트는 로열더치셸과 엑손모빌을 나란히 제치고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월마트가 1위를 되찾기는 2008년 이후 2년만이다.
이어 2위는 네덜란드 정유사 로열더치셸, 3위는 미국 석유기업 엑손모빌이 차지했다. 미국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책임 당사자인 BP와 리콜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도요타는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10위권에는 일본우정공사, 시노펙, 스테이트그리드, 악사,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연이어 포함됐다.
한국 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0위에서 올해 32위에 올라 순위가 가장 높았다. LG(67위ㆍ지난해 69위), 현대자동차(78위ㆍ87위)도 100위권에 들었다. 또 SK홀딩스(104위ㆍ72위) 등 7개 기업이 500대 기업 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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