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약 500억 달러(한화 60조원) 규모의 멕시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시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멕시코 에너지·교통통신·재무부의 고위급 인사 등 주요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해 멕시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일 이명박 대통령의 멕시코 국민 방문 이후 이뤄지는 후속조치로서, 해외건설협회가 지난 4월 설립된 멕시코 지부를 통해 코트라와 공동으로 멕시코건설산업은행(BANOBRAS) 및 무역투자진흥공사(PROMEXICO)를 접촉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최측인 해외건설협회 이재균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멕시코 재무부 국장의 경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설명, 에너지부 차관의 에너지 인프라 개발 전략, 통신 교통부 차관의 소관 분야 프로젝트 설명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멕시코 건설 프로젝트의 주요 발주처인 국영석유공사(PEMEX), 연방 전력청(CFE) 및 수자원공사의 임원들도 향후 발주될 인프라 프로젝트를 직접 소개 할 예정이다.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내용에 대한 의문점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설명회 다음날인 5일 오전 9시부터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멕시코 주요 발주처 및 건설 업체들과 멕시코 건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초청하여 1대 1 상담회도 개최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인프라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멕시코 정부가 발주예정인 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해외건설업계의 올해 해외건설 수주예상액인 740억 달러 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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