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올해 7월부터 중국의 A 증시의 아시안게임 테마주 주가가 30%에 이르는 급상승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중국 증권보가 3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개막 100여일 남은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상승 고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아시안게임 테마주가 지난 7월부터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시장 반응도 뜨거운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둥팡호텔(東方賓館)이 최대 상승폭인 7.42%를 기록했으며 중티산업(中體産業), 광저우량치(廣州浪奇), 둥팡진커(東方金钰) 등이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시안게임 테마주는 지난 5월 18일 저점을 찍은 후 7월 이후 상승폭은 20%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수 업종 주가는 이미 30%를 넘어섰다.
신문은 이번주 수요일(오는 4일)은 아시안 게임 개막일을 정확히 100일 앞둔 시점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면서 게임 참가 선수는 총 1만2000여명으로 사상 최대규모며 금년 아시안 게임 수익은 30% 늘어난 1300여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광저우 시의 호텔영업이 활기를 보이는 등 광저우 시가 국제적인 지명도를 얻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또 총 49개 협찬업체가 지원을 밝히고 있어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협찬업체는 업종 별로는 자동차, 이동통신, 금융, 스포츠용품업체, 가전업체 등 10여개 업종이다.
이들 업체들은 모두 이번 아시안 게임을 통해 윈윈 효과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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