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달 해외가맹점에서 사용실적이 있는 회원수가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 6월 해외에서 신한카드를 사용한 고객수는 15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되던 지난해 3월 7만9000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업종별 비중은 항공·호텔이 24%로 가장 높았고 쇼핑·관광(17%), 해외사이트(10%), 교육(5%) 순이었다.
신한카드는 여행·연수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 20대의 해외가맹점 결제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0대 회원의 이용 비중은 지난해 6월 14%였으나 올 6월에는 20%로 늘어났다. 40대와 50대 회원의 해외결제 비중은 각각 25%에서 22%, 24%에서 21%로 줄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보면 경기의 침체 및 회복과 맞물려 해외이용 추이가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신한카드는 국내든 해외든 고객의 카드 이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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