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LG가 산업융복합시대 최대 수혜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아이마켓코리아가 있다면 LG그룹에는 서브원이, SK그룹에 C&C가 있다면 LG그룹엔 CNS가 있다”며 “비공개 중개자 주도형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업체 LG서브원과 IT서비스업체 LGCNS의 실적 우세로 산업융복합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32% 높였다.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중간지주사 설립 가능성도 있다.
전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의 기업가치 증분이 LG전자에 희석돼 LG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 집중 육성과 투자재원을 확보,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디스플레이 중간지주회사 설립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론 LG전자의 스마트폰 분야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러나 LG그룹 성장세에 그 우려도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LG전자의 휴대폰사업 부문 가운데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장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그러나 LG그룹 성장 과정으로 추정해볼 때 이 문제도 결국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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