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썸머스쿨, 세계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3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하대학교 ‘썸머스쿨(Inha Summer School)’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 경제 및 IT 등의 세계화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인하대 썸머스쿨에는 미국 웨스턴워싱턴대학 등 14개국 24개 대학에서 총 171명이 참가, 지난해 5개국 10개 대학 42명에 비해 참가 학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일본 야마구치대학의 학생들 8명만으로 시작했던 지난 2004년과 비교할 때 약 21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인하대 썸머스쿨에 참가하는 해외 대학들은 싱가폴 경영대를 비롯, 중국 하문대, 오스트리아 그라츠공대, 스웨덴 말뫼대학, 영국 컴브리아대학, 미국 하와이대학 등 국가별, 지역별로 매우 다양해 대학 캠퍼스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대학생들은 3주간 진행되는 썸머스쿨에서 한국 문화, 경제경영, IT 과목 및 한국어 수업 등을 통해 1인당 최소 3학점에서 최대 6학점까지 이수, 인하대에서 취득한 학점은 소속대학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다.
 
이들 썸머스쿨 참여 대학생들은 경주시 등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유적지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KBS, 증권거래소 견학 등 수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 30명과 함께 인하 썸머스쿨을 처음 찾게 된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인솔교사 라일리(Laily Citra Alfa) 씨는 “모든 과목이 영어로 되어 있는 점과 뛰어난 커리큘럼을 보고 학생 파견을 결정하게 됐다”며 “인하대 썸머스쿨이 인기가 높아 참가 학생수를 제한해 뽑았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올해는 한국어 코스뿐 아니라, 인하대의 강점을 살려 한국경제경영 강의와 디지털 미디어 강의 등을 다양한 외부 현장 체험과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인하 썸머스쿨은 2004년부터 해마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sos699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