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석유재고 감소 전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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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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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석유 재고량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또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21달러(1.5%) 오른 배럴당 82.55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 5일 이후 12주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3달러(2.3%) 오른 배럴당 82.65 달러에 거래됐다.

4일 미 에너지정보청의 지난주 석유 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3주만에 처음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원유 재고가 165만 배럴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휘발유 재고도 1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정제유 재고는 100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때문에 당초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소비지출과 개인 소득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오름세를 탔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애널리스트는 "오랫동안 70달러 대에 머물던 유가가 어제 심리적 마지노선인 80달러 벽을 깼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41% 내린 80.60을 기록했다.

금 값은 2.10달러(0.2%) 오른 온스당 1,18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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