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다우존스 뉴스와이어는 중국 바오리(保利·Poly)부동산(홍콩)이 조만간 홍콩 증시에서 증자를 통해 총 4억82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관련 계약서 내용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바오리부동산(홍콩)은 주당 8.68~9.05 홍콩달러 가격으로 총 3억5000만주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이 통신사는 밝혔다. 이 가격은 지난 3일 마감가인 9.43 홍콩달러보다 4~8% 낮은 수준이다.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향후 자사 토지비축 등 투자용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재 바오리 부동산은 4일 새벽부터 홍콩 증시 거래를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한편 이번 증자에는 중국은행(BOC), 시티그룹, 스탠다드차터드은행 등이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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