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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속사 없이 개인 매니저와 활동해온 박명수는 오는 9월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소속사의 대표를 겸할 예정이다.
박명수 측은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를 꾸미려고 한다"며 "무엇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주기 위해 애쓰는 개그맨 후배들을 영입해 방송활동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거성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출범하지 않았지만 현재 개그맨 김경진, 유상엽 등과 가계약을 맺어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이익추구'보다 '후배양성'에 무게를 두고 소속사를 꾸려나갈 계획이며, 특히 일이 없어 힘들어하는 개그맨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방송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각오다.
한편 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재석 영입과 관련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100% 박명수의 사재로 하는 회사라 유재석이 우리 소속사에 들어오면 사재를 다 털어도 모자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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