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금광 화재..광부 14명 사망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중국 산둥(山東)성 자오위안(招元)시에 있는 금광에서 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광부 14명이 숨지고 23명이 갱내에 갇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링난(玲南)유한공사가 운영하는 뤄산(羅山)금광의 4광구에서 이날 지하에 매설된 전선에서 불이나 번지면서 갱내에서 작업중이던 광부 329명이 갇혔으나 대부분이 구조됐다.

구조당국은 갱내에 갇힌 23명중 21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하에 매설된 전기 케이블의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며 인근 광산들에 대해 안전과 통풍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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